중형차를 폐차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폐차장을 선정해야 하는데요. 폐차장은
전문폐차장으로 관허폐차장에 신청해야만
말소까지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소가 완료되면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폐차를 신청할 때 먼저 견적을 받으시고
폐차신청을 통해 말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폐차를 신청하면 차량 견인을 위해
차량인수장소와 시간을 결정합니다.
서류는 미리 준비하셔서 차량에 두시고
차량과 함께 폐차장으로 보내주시면
더욱 빠른 폐차절차 진행이 가능합니다.
차량 견인은 보통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폐차하려는 차량이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면 탁송기사님이 차량을
폐차장으로 직접 운행하여 입고합니다.
만약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라면 견인차량이
출동하여 폐차장으로 입고합니다.
차량을 탁송 또는 견인하여 폐차장으로
입고되는 동안 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실텐데요. 차량을 기사님께
인도하는 순간부터는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폐차장에서 책임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량을 폐차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압류나 저당이
없을 때는 일반폐차, 압류나 저당이 많으나
일정 차령을 초과한 차량이라면 압류폐차
(차령초과말소), 배출가스 4등급, 5등급
경유자동차라면 조기폐차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폐차는 압류나 저당이 없어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폐차방법이라
일반폐차라고 하며, 압류나 저당이 있다면
이를 납부 해제한 후 폐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압류는 보통 과태료나 각종 범칙금의 체납,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의 연체로 인해 차량에
등록되는데요. 차량에 압류를 등록함으로써 해당
차량을 연체금을 모두 납부할 때 까지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연체금을 모두 납부하면 압류는 등록해제되어
매매 또는 폐차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연체가 누적되어 건수와 금액이
많아지면 한번에 납부하기는 쉽지 않을텐데요.
차량이 고장나 폐차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압류때문에 폐차를 못하게 되면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폐차를 못하면 자동차세는 계속하여
부과될 것이고, 또 보험을 유지하지 않으면
의무보험미가입과태료가 부과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납부하지 못하면 압류가 되고
계속하여 악순환이 반복될 것입니다.
그래서일정 차령을 초과한 차량이라면
압류가 많더라도 우선 폐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선 말소를 할 수 있을
뿐이고 압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압류는 추후에 조금씩이라도 납부하여
해제해나가야 합니다.
말소 등록이 완료되면 자동차세와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에 내시는 차주님들도
많이 있는데요. 물론 저도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납한 자동차세는 말소 후
차량을 이용한 날을 제외한 기간을 계산하여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관할청 세무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폐차를 완료하면 받을 수 있는
말소사실증명서가 필요한데요.
이 서류를 제출하면 정상적으로 환급이
신청되며, 빠르게 차주님의 통장으로
환급이 가능합니다.
또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환급이 가능한데요.
거주지 관할구청 세무과로 연락하여
말소사실을 알리고 차량번호와 이름 등
요구하는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환급신청이
완료되며 1주일 이내에 차주님의 통장으로
환급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위택스에서도 신청이 가능한데요.
pc 및 모바일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므로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셔서 빠르게
환급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험료도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일할계산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말소사실증명서의 말소일을 기준으로
계산되어 지급되므로 바로 신청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해당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폐차는 미룰수록 손해입니다.
그러므로 마음 먹었을 때 바로 진행하시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방법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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